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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라면 아묻따 필독서 -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by developerBeluga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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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가 추천하는 개발 도서는?!

현재 10개월된 백엔드 개발자, 벨루가입니다 🐬 1년도 안된 햇병아리지만 언제나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거저거 개발 도서를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백엔드 개발자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을 찾아 추천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바로 바로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라는 책입니다👍 이미 '신입 백엔드 개발자 9개월 후기'에서 읽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느순간 다 읽어버렸더라고요.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기 때문에 빠르게 읽지는 못했지만 매일 1시간씩 꾸준하게 읽었더니 완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해 목표로 개발서적 한 권 완독하기를 원하잖아요? 12월이지만 좋은 개발서적을 결국 완독했다는 것이 기분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말 할 것 같으면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유지보수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주니어 개발이지만 신뢰성, 확장 가능, 유지보수 용이가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백엔드 개발자는 신뢰성 있고 정확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길 원하죠. 목표를 당성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양한 설계방식을 알아야하고 이해하며 깊이를 늘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깊이 있는 프로그래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입니다. 

 

 

중심엔 데이터

백엔드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과거와 현재의 저의 답은 다릅니다. 과거엔 백엔드 개발자가 아닌 개발자라면 어떤 요구사항이든 구현해낼 수 있는 코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회사에 들어와 팀원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한 달 전쯤 큰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서버 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를 나눠 설계서를 작성하던 중 Restoration 즉, 자동 복구 방안에서 막히게 됩니다. 막막하던 저에게 동기가 DR을 검색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자신이 생각했을 때 장애 복구는 데이터를 백업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아, 데이터가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데이터 백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죠.

 

그렇다보니 개발 도서 추천에 상위권으로 있는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책이 눈길이 갔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한다니 가슴이 뛰지 않나요? 이 책을 읽어보니 역시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구나, 백엔드 개발자라면 가장 우선순위에 둘 것은 데이터가 깨지거나 누락되는 것을 막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중심은 데이터라는 것을 머릿속에 각인시켰습니다.

 

물론 백엔드 개발자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서버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인프라까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1순위는 데이터이며 어떤 서비스이든 기본값으로 데이터를 중심으로 설계해야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저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것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데이터는 더욱 중요하고 그런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서 백엔드 개발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단을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존재여부를 알았으니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은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합시다

두말 하지 않겠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무조건 읽어보셔야 아니, 읽어셔야 합니다. 또한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한테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어렵지 않은 개발 내용들이지만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개발하시거나 입사하시고 나서 읽으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읽으신다면 이런 내용들이 있구나라는 정도로 내용을 알고 넘어가세요.

 

제 다음 도장깨기는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입니다. 'TIL D+115'에서 DDD를 이해하고 더욱 공부하고 싶어 산 책입니다. 벌써부터 읽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거리네요. 여러분들께서도 공부하고 싶은 주제가 정해졌다면 책을 먼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고수분들이 저희를 위해 좋은 책들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개발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책만큼 좋은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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